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이영화 오프닝 영상...너무 발랄하고 재미있지 않은가??

요즘은 내가 한창 무한 빅뱅찬양을 외치고 다니지만...
단지 몇달전만 해도 무한 쥬리 찬양모드였다.
원래 여자 연예인에 대해서 무조건적인 숭배(?)따위는 개나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거야 원래 여자들이 가진 질투에서 기인하는 부분이 매우 큰 것이겠지만...ㅋ

쥬리의 매력을 처음으로 알게된것은 노다메에서지만
연기하는 그녀의 매력을 실감했던것은 아마도 이영화에서였던 것 같다.

촌스러운 옷과 머리스타일...그리고 너무 평범한게 탈인 그녀...
거북이에게 밥주는 것만이 관심의 전부인 해외파견중인 남편...
그런 그녀의 잔잔한 일상에 엄청나게 파격적인 일이 일어났으니 그건 바로 비밀스파이ㅋ
그녀의 조직에서는 너무 평범해서 지나치고 나면 다시 기억에 남지 않을 것 같은 사람
군중속에 있으면 군중의 일원일 뿐인 사람.
그런 사람들이 각각의 인생에서 평범함을 가장하여 비밀요원의 임무를 다하고 있다.

아.......이 얼마나 아스트랄한 발상의 전환인가??
평범함이 어쩌면 비범한 능력일지도 모른다는 역설...
거북이는 아마 평범한 사람들
의외로 빨리헤엄치는 것은 아마 평법한 사람들의 비범한 능력 혹은 내재되어 있는 능력을 말하는 듯하다.

너무나 많은, 그리고 단지 가상의 세계에서만 그들의 능력을 표현하지 못하는 슈퍼히어로들이 범람하는 요즈음 평범한 일상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슈퍼히어로의 모습을 보고 싶다는 것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이다..



by 네멋 | 2008/05/17 00:51 | Recommendation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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